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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

스트레스와 건강

by 청년대표 꿀망고 2024.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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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심리학이란

심리적인 요인들이 신체적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가 활발해지면서 건강심리학이라는 분야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건강심리학을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인간이 경험하는 스트레스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데요.

 

스트레스는 투쟁 또는 도피 반응 및 PHA축의 활성화를 통해 생리적 반응을 유발하며, 우울 및 불안과 같은 정서적인 변화도 동반합니다. 또한 일반적응 증후군에 의하면 스트레스가 만성화되면 경고, 저항, 소진 단계를 거치며 신체적 질병 및 정서적 장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에 어떻게 대처하는가에 따라서 지각하는 스트레스의 수준이 변화할 수 있겠습니다.

 

그 밖에도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사회심리학적인 요인들이 있습니다. 운동, 음주 및 수면과 같은 스스로 조절이 가능한 건강 행동뿐만 아니라 특정한 성격은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또한 주변에 사회적 지지가 얼마나 많은지에 따라 스트레스에 대한 완충 작용도 가능합니다. 스트레스를 측정할 때는 외상 사건, 주요 생활 사건 그리고 일상의 골칫거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실험실에서 트리에 사회적 스트레스 테스트를 활용하여 급성 스트레스에 어떻게 반응하는지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란

스트레스에 대한 정의를 살펴보겠습니다. 스트레스란 생리적, 행동적 그리고 정서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다차원적인 경험이며, 스트레스원이란 시험, 애인의 이별이나 실직과 같은 스트레스의 원인이 되는 사건이라고 정의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스트레스에 대한 대처는 어떻게 이루어지는 것일까요? 스트레스 상황에 놓였을 때, 사람마다 행동하는 방식은 개인차가 있습니다. 개인이 스트레스받는 상황을 관리하고 부정적 정서를 조절하기 위해 사용하는 전략들은 대처 양식이라고 하지요.

 

 

스트레스에 대한 연구

스트레스에 대한 연구는 문제 중심 대처(problem-focused coping), 정서 중심 대처(emotion-focused coping), 평가 중심 대처(appraisal-focused coping)가 가장 크게 연구되었습니다.

 

문제 중심 대처는 스트레스 상황에 놓였을 때 스트레스의 원인을 직접적이고 건설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시도입니다. 그 반면, 정서 중심 대처는 스트레스 상황으로 인해 생긴 부정적 정서를 조절하려 하는 행동입니다.

 

평가 중심 대처는 상황에 대한 평가를 다른 방법으로 해서 대처를 하는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스트레스 상황에서 요구하는 대처 양식을 잘 파악해서 사용해야 스트레스를 적게 받는다는 것이지요. 기존 연구에서는 상황의 요구에 맞게 유연하게 대처하는 사람들이 가장 스트레스를 적게 받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사회적 지지가 더 많을수록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사회적 지지는 재정적 지지, 정보적 지지, 정서적 지지 그리고 평가적 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사회적 지지를 촉진하는 호르몬은 옥시토닌입니다.

 

또한 개인적인 통제감이 높을수록 건강합니다. 특히 자신의 삶에서 자기가 통제할 수 있는 정도를 통제 소재라고 하며, 내적 통제 소재와 외적 통제 소재로 나눌 수 있겠습니다.

 

 

 

참고문헌: 심리학의 이해(학지사,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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