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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

심리학의 필요성

by 청년대표 꿀망고 2024.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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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 공부가 왜 필요할까?

살다 보면 결국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고 집단을 만들고 사회라는 울타리 안에서 산다는 것을 느낄 것입니다. 그 사회 또는 집단에서는 관계가 형성되고 그 관계에 따라 서로 영향을 주기도, 영향을 받기도 합니다.

 

사람은 살아가는 동안 끊임없이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살아야 하는 존재이지요. 그 관계를 형성하고 유지하는 동안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받는 데 그 영향은 개인마다 다를 것입니다.

 

심리학을 배우고 공부해야 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습니다.

자신의 생각과 행동의 동기나 이유를 이해하게 되면 대인관계에 큰 도움이 되기 때문이지요.

 

인생에서 가야 하는 길을 선택할 때 단 한 번의 만남에 의해 결정되어 버리는 경우들이 발생합니다.

예로 들면 단 한 번의 면접으로 취업에 성공하거나 단 한 번의 만남으로 결혼이 성사되는 경우들을 들 수 있겠네요.

 

그렇기에 원만한 관계를 지속하는 것은 삶의 만족도와 상관관계가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심리학 공부는 자기 탐색의 기회를 기본으로 대인관계를 원만하게 하면서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학문적으로도 심리학적 지식의 필요성과 가치가 일반 사회의 인접 학문 분야 학자들에게 널리 인식되면서 이제는 심리학이 인문 사회계통 학문에 기초가 되고 있습니다. 현대사회에서는 경제 수준의 향상과 사회의 발전이 가속화되고 사회가 복잡해지면서 인간에 대한 이해와 그 이해를 위한 지식의 요구는 더욱 증가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복잡한 사회에서 보다 잘 살기 위해서는 심리학을 이해할 필요가 있는 것이죠. 

 

 

심리학은 어떤 학문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 

심리학을 배우고 공부해야 할 필요성에 대해 알아보았는데 그렇다면 '심리학'이란 어떤 학문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그것을 알기 위해 우선 국어나 영어사전에 심리학이 어떻게 정의되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국어사전에서 정의하는 심리학은 "마음의 이치를 다루는 학문"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는 '심리학(心理學)'을 그대로 풀이해 놓은 것입니다.

 

영어사전에서 정의하는 심리학도 이와 비슷한데요. 영문 단어 'psychology'의 어원을 보면 그리스어로 마음 또는 영혼을 의미하는 'psyche'라는 단어와 학문을 의미하는 'logos'가 합쳐져서 마음을 다루는 학문이라는 의미를 갖게 됩니다.

 

심리학의 원리나 법칙은 성별에 따라서 다를 수 있고 어느 연령층인지, 사는 곳이 어딘지에 따라서도 다를 수 있습니다. 게다가 마음이라는 연구 대상은 물질처럼 보이는 것도 아니고 만질 수 있는 것도 아니지요.

그런데도 심리학에서는 사람의 마음을 연구합니다. 

 

과연 마음을 연구하는 것이 가능한 일인 걸까요?

실은 마음 대신에 '행동'을 연구하면서 마음을 간접적으로 이해할 수밖에 없습니다.

 

행동이 나타나는 원리는 어떤 행동이든지 그 원인이 되는 자극이나 정보가 존재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리고 그 자극이나 정보를 받아들인 다음에 이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판단하는 정신 처리 과정을 거치게 되지요.

그 정신 과정의 결과가 바로 행동으로 표출되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인간의 마음에 작용하는 정신 과정을 이해하지 못하고서는 행동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정신 과정이란 개인적이고 내부적인 다양한 마음의 활동을 뜻하는데, 이를 심리학에서 정의를 다시 해본다면 행동과 정신 과정을 연구하는 학문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참고문헌: 심리학의 이해(학지사,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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